2021 MSO 첫 개최한 포커부문에 국가대표 참가
‘식스 플러스 홀덤 포커’ 5위 최고 성적
2021년 8월에 진행된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MSO(Mind Sports Olympiad) 종목 중 포커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첫 참가를 했다.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는 1997년에 시작된 대회로써 매년 영국 런던에서 포커를 비롯한 다양한 체스, 마인드스포츠 게임, 메모리, 사고력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이 치러지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알파고를 제작한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 역시 매년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대로였다면 영국 현지에서 열렸을 대회이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포커 종목은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인기 종목이다. 한국에서는 MSO-Korea와 연계하여 ICOC에서 선발한 국가대표 28명이 6개의 포커 종목에 참여하였다.
영국 현지 시각으로 진행된 대회이다 보니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되어 많은 선수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많은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Six Plus Hold’em Poker 종목에서는 윤성만 선수가 약 200명의 선수 중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Hold`em Headsup Poker 종목에서는 최연욱 선수가 300명에 가까운 많은 참가자 중에서 전체 순위 7위를 기록하였다.
다양한 포커 종목 중 6종목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참가와 훈련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브레인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