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허리우드, 당구를 넘어 홀덤 사업 진출
㈜허리우드 스포츠 사업부문이 GIC(게임산업협동조합)와 함께 손잡고 홀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업체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4일 홀덤프로리그 운영 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식을 맺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 대표 당구용품 제조업체인 '허리우드'는 80년대 부터 지니고 있는 당구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내고자 지금까지 수 많은 대회 개최 및 지원으로 국민 생활 스포츠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재는 동남아에 K-당구 알리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적 인기가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당구와 매우 유사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홀덤의 이미지 쇄신에 도전장을 낸다.
브레인스포츠 대표로 불리는 체스와 함께 홀덤은 2028년 LA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올림픽에서 홀덤을 통해 메달을 획득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최근 홀덤펍 및 홀덤 대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카드게임 브릿지가 종목으로 채택된데 이어 5월 초 올해 아쉽게도 연기된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바둑 장기 체스 브릿지 e스포츠(PC게임) 가 경기 종목으로 채택돼 전통 두뇌게임과 신규 두뇌게임들이 하나둘씩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PHA(프로홀덤협회)는 건전한 홀덤 문화를 양성하고 선수 및 심판(딜러)을 양성할 계획이다. PHA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허리우드'에서 50억 가량의 펀딩을 통하여 홀덤프로리그, WPC(월드포커챔피언쉽)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WPC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다.
출처 : 브레인스포츠투데이(http://www.bsportstoday.com)